
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사업을 수행 중인 부산대 고분자공학과의 합성고분자 생물접합 하이브리드 재료사업단(단장 김일 교수·사진)은 단일활성점 촉매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엘스비어에서 출판하는 무기 및 핵화학 분야 세계 1위 영향지수(Impact Factors 11.225)의 '코디네이션 케미스트리 리뷰' 인터넷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업단은 연구 논문에서 촉매의 구조를 조절함으로써 고분자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값싼 범용 소재를 새로운 고분자 소재로 전환시키는 기반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단일활성점 촉매 기술은 관련 고분자의 생산량에서 세계 5위권인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일 교수는 "잠재력이나 적용 대상 산업규모를 고려할 때 아직은 개발 초기이지만 미래 소재 산업의 형태와 구조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이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폴리에틸렌과 같은 각종 범용 소재를 고성능화해 고가의 소재를 값싸게 대체하는 연구를 해왔으며, 200여 편의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관련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이 공로로 지난 4월 부산시 과학의 날 행사에서 제10회 부산과학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