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수준별 영어 프로그램' 인기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4-18 1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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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생 중 10% 이상 참여

18일 영진전문대학 정보관 514호 강의실에서 열린 영어회화 수업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데이비드 강사의 강의를 즐겁게 듣고 있는 모습.
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수준별 영어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신입생을 위한 영어특별반'에 올해 신입생 2,812명 중 10%가 넘는 357명이 수강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 외국어교육원(원장 전상표 교수)이 마련한 이 특별반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에 따라 6단계 레벨의 반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한 시간은 한국인 강사가 문법과 어휘를 강의하고, 이어 다른 한 시간은 원어민 강사가 동일한 내용을 원어로 리뷰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한국인 강사에게 배운 표현과 문법을 원어민 강사와의 충분한 실전회화연습을 통해 토익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1년간 총 220시간으로 진행되며,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취업영어와 면접에 대비한 몰입식 단기 집중영어캠프도 열린다.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2월 경 수강생들이 토익 600점 수준에 도달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학교 측의 목표다.


자율적인 영어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5명씩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 60개도 만들어졌다. 학교 측에서는 3개의 스터디룸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두차례씩의 모의토익 평가를 치르고 성적 향상률과 출석률, 수강 평점을 종합해 우수한 스터디그룹에는 학기별 특별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중급반에 참여하고 있는 김판겸(20ㆍ전자정보통신계열) 씨는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번갈아가며 강의를 들으니 문법실력이 늘고 회화에도 자신감이 생겨난다.”면서 “특히 여럿이 그룹스터디를 하면서 구성원들간에 경쟁심이 생겨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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