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전공 교육과정 혁신과 맞춤형 학생 지원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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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경대학교 본관. 사진=세경대 제공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올해로 개교 29주년을 맞는 세경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추가 선정됐다. 세경대는 지난해 평가과정에 앞서 이전 수행하던 업무의 답습과 성과적 측면에서의 횡보를 멈추고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대학발전계획을 리뉴얼하고, 교육과 산학협력 등 대학의 각 분야에서 혁신의 목표를 설정하는 등 대학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각 구성원들의 협업을 통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설립자인 심명규 세경그룹 회장과 이정애 이사장의 ‘사랑・성실・봉사’의 교훈을 내재화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학이 변화하고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의 결과를 가져왔으며, 2022~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자율협약형 1유형) 2기를 수행하면서, 도약의 혁신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휴머니티 갖춘 ‘참(CHARM) 인재’ 양성
세경대는 대학발전계획 ‘VISION 2025’를 통해 ‘CHARM 교육을 통한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실무중심 대학’을 대학의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 비전의 달성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강화 ‘C(Cooperation)’ ▲더 높은 수준의 학생지원 ‘H(Heart)’ ▲취업과 창업 지원 확대 ‘A(Ability)’ ▲교육혁신 역량의 공고화 ‘R(Revolution)’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M(Mastery)’ 등 CHARM 전략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세경대가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 혁신지원사업의 목표 역시 대학 발전 계획 ‘VISION 2025+’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협력적 문재해결 역량을 지닌 인재양성, 다양한 교육수요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현장기반 문제해결역량을 지닌 인재양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학과별 혁신모델 발굴 등으로 설정하고, 혁신의 비전을 ‘실무적 문제해결역량과 휴머니티를 갖춘 참 (CHARM)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
교양- 전공 교육과정 혁신과 맞춤형 학생 지원 혁신
세경대는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시대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양-전공 교육혁신과 맞춤형 학생 지원을 혁신지원사업의 양대 축으로 잡았다.
교양-전공 교육과정 혁신은 교육혁신원의 주도하에 대학 핵심 역량기반의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교육과정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핵심역량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교육과정은 비대면 원격교육 등으로 모든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운영 학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경대는 비교과 교육과정 개발의 일환으로 인성의 계발을 위한 인문학지원실을 구축하고, 인문학 강좌 도입을 통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인문학 도시를 꿈꾸고 있다.
이와함께 혁신의 다른 축인 맞춤형 학생 지원 혁신은 대학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는 수요자들이 가진 다양한 환경과 학습요구에 대응하기 위해학습자 유형을 S-T-A-R 4개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진단 결과를 통해 상담과 학습지원, 대학 생활지원 등의 분야를 집중 돌볼 수 있는 학생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
세경대는 독자적인 학생 학습-상담지원 체계인 스타 시스템(STAR SYSTEM) 구축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유형별로 세밀하고 효과적인 학습지원-상담지원-학교생활지원을 통해 학생의 만족도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3~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혁신을 통한 명품학과로 자리매김
세경대 호텔조리과는 20년의 역사를 지닌 명품학과다. 지난해 6월 한국조리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통주, 떡&한과, 제빵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통주 5인 전시’부문에서 영월의 단종을 스토리텔링으로 한 황금주와 약주, 당귀주, 증류주와 술찌깨미를 이용해 만든 경단과 양갱, 구절판 등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떡&한과 5인 전시’부문에서는 영월지역 특산물인 어수리나물로 만든 두텁경단과 당귀정과, 메밀가래떡 등을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제빵 2인 전시’ 부문에서는 찰옥수수를 형상화한 빵과 잡곡, 대추쌍화를 넣은 빵 등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하였다.
호텔조리과의 각종 경연대회 수상은 학과의 교육과정과 직무역량의 우수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지역성을 확보해 지역의 외식산업과 지역의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키워나가고, 그 결과를 요리대회라는 큰 틀에서 하나의 성과로 만들어내고 있는 지도 교수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호텔조리과는 취창업동아리 활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업에 참여시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다양한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The One Life Care’ 전문인 양성
세경대는 대학 특성화 계획 수립에 앞서 강원도 영월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대해 인구구조와 지역 사회적 수요 등을 분석했으며,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사회복지부문의 수요를 확인하고, 복지와 간호를 대학 특성화의 중심축으로 잡았다. 지역소멸과 인구 노령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세경대 간호학과는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인류애를 실천하는 전문 간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전로드맵으로 교육기반조성과 우수한 간호 인재 양성, 지역사회 보건의료분야 선도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경대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복수전공과 학점교류 등 제도를 정비했다. 향후 융복합 학과를 개설하고, 지역 의료와 복지체계에 대해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복지-간호 부문을 넘어 의・식・주 등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전 분야에 대한 대학 특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대학의 혁신을 넘은 혁신
세경대의 혁신은 현재 대학의 전 분야에서 두텁게 이뤄지고 있다. 전문 인력을 수급하고, 운영체계와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학과와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최신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보해 대학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온전히 학생과 지역 사회가 향유해 지역과 동반성장과 지역 교육문화를 선도하려고 하고 있다.
비록 지난해 새로이 일반재정지원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으나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해 혁신의 열매를 맺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 INTERVIEW 신성식 세경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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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식 세경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
- 세경대학교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는.
“세경대학교에서는 혁신지원사업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혁신지원사업이 세경대가 다시 성장동력을 회복하고, 강원 남부권역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이 됐기 때문이다.
세경대의 2022년 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는 핵심역량기반 도출을 통한 교양 교육과정과 전공 교육과정의 재편과 다양한 교육수요자에 대한 스타 시스템(STAR System)을 통한 맞춤형 학생지원을 들 수 있다. 세경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더 좋은 교육인프라와 더 많은 교육서비스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다른 대학과 차별 또는 특징은.
“세경대는 작은 규모를 기반으로 최고의 다양성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기 다른 연령과 생활환경, 성별, 국적 등 교육 수요자가 갖고 있는 다양성을 스타 시스템을 통해 구별하고 핵심역량을 이끌어 내기 위한 맞춤형 학생 지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세경대의 비교과 프로그램 체계는 다양하고 깊이 있게 교육수요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 2기 혁신지원사업의 향후 계획은.
“세경대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선 케달리온’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을 통해 늦게 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해 더 많은 학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인구소멸이라는 지역적인 낙후상황과 대학 입학자원의 감소 등 외부환경의 급격한 변화에서 지역사회와 대학, 대학과 대학 사이에서 더 멀리 볼 수 있는 케달리온의 역할을 수행하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 중앙정부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한 미래의 교육, 인구정책 등에 대한 대전환은 필수적 단계라 생각한다.
난쟁이 케달리온과 시력을 잃은 거인 오리온의 협업이 동쪽으로 나아가 시력을 되찾았듯 세경대도 지역과의 협업,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인구 증대와 교육문화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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