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국제수의료봉사단, 베트남서 동물의료봉사활동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8-22 1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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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14박 15일 간 봉사활동 진행

충북대 국제수의료봉사단이 베트남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20일 해단식을 가졌다. 사진=충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는 지난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의과대학 합동강의실에서 국제수의료봉사단(CVIS; CBNU Veterinary International Services)의 해단식을 가졌다.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재학생 및 대학원생 등 25명으로 구성된 수의과대학 국제수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 간 베트남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근형 수의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은 국제수의료봉사단은 베트남 국립농업대 수의학과 학생들과 함께 봉사에 임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베트남 국립농업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간 교류를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왔다.

봉사단은 현지의 유기동물센터에서 유기견 및 유기묘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내과진료, 약욕, 광견병 및 종합백신 접종 등을 진행하고, 하노이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계류 중인 거북이의 기생충 관리, 원숭이의 피부병 검진 등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동물원 견학을 통해 동물의 복지에 대해 고민하고, 베트남 국립수의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연구소를 견학했다. 더불어 베트남 국립농업대를 방문해 대학을 둘러보고 수의과대학 학생들과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국제수의료봉사에는 봉사단의 열정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충북대 동물병원, 녹십자수의약품, 중앙백신연구소, 삼일의료기, 삼양애니팜, 베링거인겔하임, 젠바디, 24시이음동물의료센터, 리본동물의료센터, 부평·천안SKY동물의료센터, 본동물의료센터, 24시청주나음동물메디컬 등 기관의 후원이 더해져 더 큰 빛을 발했다.

나기정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충북대 국제수의료봉사단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학과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수의료봉사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이후 10년 만에 재개된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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