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예비 고3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한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단지 정시는 부담스럽고, 수시에서 교과전형을 지원하기에는 내신성적이 부족하기 때문에 종합전형을 고려하는 것이라면 위험할 수 있다. 2학년까지의 성적이 마무리된 지금, 대입 전략을 수립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자신의 수능 및 학생부(성적 포함)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미리 판단하고 준비하자. 진학사가 어떻게 준비할지는 아래와 같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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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정시 위치 판단 : 모의고사 성적 체크
성공적인 대입의 첫 단추는 정시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추정한 수능에서의 예상 위치를 파악한 후, 정시 합격권을 기준 삼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물론 3학년 모의고사에 비해 난도가 낮고 재학생끼리만 경쟁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대략적인 위치를 예상해볼 수 있다. 정시에서는 같은 등급이라도 백분위점수에 따라 지원 대학 수준이 크게 달라지므로 과목별 평균백분위를 통해 지원 가능 대학권을 확인해보자. 백분위점수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은 진학사 등 입시기관의 홈페이지나, 대학에서 발표하는 전년도 합격결과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이 때, 모의고사임을 감안하여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성적에 비해 월등히 좋은 학생이라면 정시와 더불어 수시에서는 논술전형을 비롯해 수능최저기준이 높게 설정된 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반대로 내신성적이 더 우수한 학생이라면 정시보다는 수시에 비중을 두되, 수능최저 여부를 함께 체크해 준비하자.
Step 2. 수시 전략 짜기 : 학생부 점검
정시 기준 위치를 대략적으로 확인했다면, 수시에서 어떤 전략을 세울지 고민해보자.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자신의 학생부를 점검해야 한다. 희망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킬 만한 내신성적인지, 활동이 부족하지는 않은 지 등을 살펴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들을 통해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평가요소 중 어떤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미리 체크하자.
또한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을 스스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기본적으로 학교 선생님을 통해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최근 많은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 발간하는 합격 사례집 등을 통해 다양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적극 활용하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시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이후 어떤 전형을 공략하여 준비할지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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