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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2027년까지 초·중·고 교사 신규 채용을 최대 28%까지 줄이기로 했다.
24일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2027년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교원의 경우 2024년, 2025년에는 3200~2900명, 2026년, 2027년엔 2900~2600명을 선발한다. 올해 채용 예정인 3561명과 비교하면 최대 약 27% 감소한 것이다.
중등교원은 2024년, 2027년에는 4500~4000명, 2026년, 2027년엔 4000~3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4898명이 선발될 예정임을 고려하면 최대 약 28% 감축됐다.
교육부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교원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같은 인구감소지역에는 필요한 최소한의 교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신도시 등 인구유입지역에는 과밀학급을 줄이기위해 필요한 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교과 교원을 모든 중·고등학교에 최소 1명을 배치하는 내용도 담겼다. 2025년부터 확대되는 정보교과 수업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것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초등학교에도 정보 교과 교원이 배치된다.
또한, 학습격차를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추가배치한다는 계획도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
교육부는 이번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통해 교사 1인당 학생수, 학급당 학생 수가 OECD 평균을 크게 상회해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교육부는 이번 수급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유치원, 특수, 비교과교사는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원역량혁신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교원이 디지털 대전환 등의 변화에 발맞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 수 감소를 교육의 질 제고의 기회로 활용하여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선생님들이 수업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적 시도를 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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