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문화재단, 스칼라십 증서전달식 개최... "인문학 학문 후속세대 지원 확대"

강승형 기자 | skynewss@nate.com | 기사승인 : 2026-07-28 16: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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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학원생 4명 선발
 사진=SBS문화재단 제공

 

[대학저널 강승형 기자] SBS문화재단이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이 지닌 역할과 가치를 고려해 국내외 인문학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에 나선다.

SBS문화재단은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2026 SBS문화재단 스칼라십 증서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SBS문화재단 스칼라십에는 국내외 대학에서 인문학 분야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230명이 지원했다. SBS문화재단은 외부 심사위원단의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최종 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특히 SBS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스칼라십 선발 대상을 인문학 전공자로 특화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윤리적 판단력을 기르는 인문학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분야의 학문 후속세대를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국내 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5년 6개월 동안 등록금 전액과 연간 1,200만 원의 연구보조비가 지원된다. 해외 대학원 장학생에게는 최대 6년 동안 연간 3만6,000달러의 체재비를 지원하며, 등록금 전액도 2년간 제공한다. 국내외 대학원에서 인문학 연구를 이어가는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등록금뿐 아니라 연구보조비와 체재비까지 지원 범위를 구성했다.

SBS문화재단은 이날 증서전달식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스칼라십 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학업과 연구 활동을 격려했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여러분의 지식과 통찰이 세상을 더 깊게 이해하게 하고,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SBS문화재단과 선후배 장학생들이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문화재단은 이번 스칼라십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도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의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성찰, 윤리적 판단을 다루는 인문학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도 국내외 대학원에서 각자의 인문학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

한편 SBS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BS문화재단 스칼라십을 통해 배출된 국내외 대학원 장학생은 총 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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