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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별 참여자 구성 및 학위과정별 비율 (2016–2025 누적)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학술 연구 지원 기관 ㈜지식펜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의 논문컨설팅 운영 기록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약 7,000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의 계열 분포와 만족도 변화를 정리한 것으로, 국내 학술 지원 분야에서 10년 단위 운영 데이터가 공개된 사례는 드물다.
10년 누적 계열 구성은 사회과학계열 40%, 생명과학계열 23%, 공학계열 15%, 기타 9%, 자연계열 8%, 인문학계열 5% 순이었다. 학위과정별로는 석사과정이 70%, 박사과정이 30%였다. 지식펜은 이 비율에 대해 “참여자 대부분이 학술 논문을 처음 쓰는 연구자”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사회과학계열 비중이 높은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이 계열은 실험실 단위 공동 연구보다 개인 집필의 비중이 커 지도교수 외에는 원고를 검토받을 통로가 적다는 점이 첫째다. 둘째는 질적연구와 양적연구의 서술 규범이 뚜렷이 갈려 방법론 선택 단계에서 외부 자문의 필요가 크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의 참여자 만족도는 2016년 70%에서 2025년 97%로 27%p 올랐다. 지식펜 관계자는 “학위논문 지도는 지도교수의 고유한 책임이며 외부 기관이 그 역할을 대신해서는 안 된다”며 “원고를 대신 작성하지 않고, 지도교수 의견과 충돌할 경우 지도교수 의견을 우선한다”고 밝혔다. 지식펜은 2026년부터 기존 명칭을 ‘논문코칭’으로 변경했다.
보고서는 만족도가 종료 시점의 자기보고 자료로 중도 이탈자 응답이 포함되지 않아 과대 추정될 수 있다는 한계도 함께 밝혔다.
㈜지식펜은 2010년 영국에서 설립된 학술 연구 지원 기관이다. 국내 15개 이상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논문코칭, 논문교정, 논문캠프, 연구방법론 특강을 운영한다. 자체 개발한 가독성이론(저작권 등록 C-2019-013870)을 방법론적 기반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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