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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의 ‘2027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국립부경대학교가 3년 연속 선정됐다.
22일 발표된 이 사업 공모 결과에 따르면, 올해는 학부 과정 8개 대학과 대학원 과정 2개 대학 등 전국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부산 지역대학 중에서는 국립부경대가 유일하다.
APCEIU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의 협정 체결로 2000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유네스코 교육 2030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반영돼 세계시민교육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은 세계시민교육의 범교과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교육 부문 세계시민교육의 제도화와 정례화를 장려한다. 또 국내 대학(원)생들의 세계시민교육 이해 증진과 의식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국제지역학부의 ‘글로벌이슈와 세계시민’ 강좌를 특화해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 강좌는 전공과 관계없이 재학생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균형교양과목이다. 최근에는 APCEIU 지원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특강과 학생 실천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부경대 국제지역학부(사업전담교수 정법모·문기홍 교수)는 내년 1학기에는 ‘글로벌이슈와 세계시민’ 강좌를 ‘AI 시대의 인간, 포용, 그리고 세계시민’을 주제로 운영한다.
강의를 맡은 국제지역학부 정법모 교수는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확대하며 꾸준히 이어온 강좌가 3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기술이 누구를 포함하고 누구를 남겨두는지 묻고, 학생들이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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