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교총회장 "하향식 교육개혁은 실패...교육 현장 우려"

이지선 | lj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3-01-12 15: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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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주장
"선생님이 공감·주도해야"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사진=교총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12일 정부의 교육 개혁에서 현장 교사의 공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 회장은 "정부는 교육개혁 추진 의지를 연일 강조하고 있고, 학교 현장은 기대와 함께 우려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역대 정부는 일방적인 하향식 교육개혁으로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교육개혁은 학교로부터, 선생님 개인으로부터 시작해야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룰 수 있다"며 "비록 속도가 느리더라도 학교 현장과 함께하고, 현장 선생님들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교육 개혁을 주문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생님이 곧 대한민국의 교육력이고,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이 아이들의 재능을 활짝 꽃피우게 하는 열쇠"라며 "우리 모두 중지를 모아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년교례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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