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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공계 연구 및 인력 생태계의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27일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회의 및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월 대전에서 개최된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젊은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대학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기초연구사업 지원체계 개편 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임원진과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임원진을 27일 오전과 오후에 연달아 만났다.
이창윤 제1차관은 “작년 예산 편성 시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연구개발체계로 전환을 위해 기초연구사업을 개편하고 젊고 유능한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으나, 여전히 다양한 분야 연구 지원 불충분, 젊은 연구자들의 사기 저하 등 현장의 아쉬움을 알고 있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의견 수렴을 통해 학문분야별 지원체계 고도화 등 대학의 연구개발 정책을 체계적으로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회장인 유재준 서울대 교수는 “자연과학은 학생들의 관심과 연구 지원 부족으로 대학에서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어떤 기술이 유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퍼스트 무버의 토대가 되는 자연과학 분야 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단기적 패스트 팔로워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산업 창출하는 등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인 최세휴 경북대 공과대학장은 “대학의 연구는 새로운 지식 창출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올해 신진연구자에게 시설·장비 구축을 위해 최대 5억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한 것과 같이, 공과대학이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와 자원을 확충한다면 현재의 기술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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