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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 역시 학교별 난이도 편차가 커지고 서술형 비중이 확대되면서, 문제 풀이량을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체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은 단기 점수 상승을 약속하는 요령보다 초등에서 시작해 중등과 고등, 수능까지 이어지는 학습 흐름 속에서 실력을 누적시키는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학원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용인보라 외대HS어학원이 2월 24일(화)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개원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원은 2026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갈 때 성적이 흔들리는 원인과 점검 포인트를 짚고, 내신과 수행평가에서 요구되는 문해력과 서술형 대응력을 어떤 순서로 쌓아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운영 구조를 소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수능형 독해 사고력의 기반이 되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식도 함께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외대HS어학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용인외대부고의 교육 이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외대식 영어교육 시스템’을 표방한다. 학원 측은 단순히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학습자가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적용하며 확장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설계해 자기주도 학습 구조를 체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한다.
오프라인 교재 학습과 온라인 학습을 결합해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학습이 누적되도록 관리하는 방식이 핵심이며,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예비중과 중등(및 고등 연계)까지 발달 단계에 맞춘 적기 교육을 바탕으로 실용 영어와 입시 영어를 균형 있게 다루는 하이브리드형 접근을 강조한다.
용인보라점은 Ally(김정은) 원장이 운영한다. 김 원장은 대학교 1학년 때 개인 과외를 시작으로 25년 이상 유치부 영어부터 고등 수능 준비까지 지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과정에서 학부모와의 신뢰가 쌓인다고 보고 있으며, 학생들이 3년 이상 장기적으로 함께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2019년 초등 3학년 때부터 지도한 학생이 2026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이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학습 태도와 누적 학습 구조로 이어질 때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지속성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학습 관리는 상, 하위권 분리에 기반하기보다 진단과 처방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원장은 학습이 빠른 학생에게는 무엇을 잘하는지를 구체화해 이후의 학습 비전을 제시하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부족한 점만 부각하지 않고 강점과 보완점을 분리해 해결 방법을 함께 제시한다.
필요할 경우 원내 보강을 통해 학습 간격을 줄이고, 가정에서 도와줄 수 있는 포인트를 안내해 학습이 끊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평상시 다양한 기출 문제 풀이와 문법 문항 분석 습관을 통해 내신 및 서술형 수행평가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강사 운영과 학부모 커뮤니케이션은 관리의 표준화를 지향한다. 수업한 학생에 대한 코멘트를 공유하며 관리 노하우를 축적하고,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해서는 원장과 강사, 강사들 간 의견 교환을 통해 맞춤형 협업 코칭 전략을 정교화하고 있다.
학원 측은 “이번 설명회가 불수능 영어와 내신·수행평가 변화 속에서 ‘단계별 로드맵’을 찾는 학부모들에게 커리큘럼과 운영 구조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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