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미네르바학부 학생들, 시민 평생교육 강사로 나서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8-27 1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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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못지않은 대학생 강사진, 지역사회 기여 ‘눈길’

전주대 재학생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전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주대학교 미네르바학부 재학생과 졸업생이 지역사회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 화제다. 이들은 전주대가 개설한 시민 대상 비학위 교육과정에 강사로 참여하여 영상편집, 인공지능 활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벌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개 강의 모두 수강생들로 강의실을 가득 채웠으며, 강의 후에도 수강생들의 질문이 계속 이어지는 등 미네르바학부 학생들의 강의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강의 역시 2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강의를 맡은 1학년 김하은(金荷銀) 학생은“강의를 준비하면서 오히려 제 전공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폰 영상편집 교실>을 운영하는 2학년 이진숙 학생은 “현재 마트 직원으로 일하고 있어 다소 바쁘기도 하지만 재학 중에 강의할 소중한 기회를 잘 살리고자 강의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네르바학부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전문 마케터 및 특강 강사로 활동 중인 김하은 동문은 <시간 단축 AI 마케팅> 강의를 진행하면서 “전공수업을 통해 익힌 지식이 내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졸업 이후 더욱 새롭다”라며 “후배들이 재학 중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강에 도전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네르바학부 김병오 교수는 “미네르바학부는 재학생 전원이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로 이루어져 있어 전문적 실무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풍부하다”라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전공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의 성취와 지역의 혁신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 차원의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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