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개교 74주년 기념식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6-10 14: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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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 대도약 원년’ 선포

전남대가 개교 74주년·건학 117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전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남대가 개교 74주년·건학 117년 기념식을 8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학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2026년 지방선거 당선인인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김상욱 울산시장, 이개호·정진욱·전진숙 국회의원, 류혜경 총동창회장, 정병석 전 총장을 비롯해 학생·교직원·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근배 총장은 ‘2026년 글로벌 대도약 원년’을 선포하고, 대학의 미래 비전을 담은 5대 분야별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근배 총장은 기념사에서 “전남대는 건학 117년, 개교 74년의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와 학문적 양심을 실천해 온 지역 거점국립대학”이라며 “올해를 ‘글로벌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AI 기반 교육혁신, 글로벌 역량 강화, 첨단산업융합대학 신설 등을 통해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전남대는 전남광주특별시의 비전인 ‘압도적 성장’을 실현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거점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학의 명예를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동문과 구성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용봉인영예대상’은 이개호 국회의원과 조성희 싸이버테크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상’은 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 김제성 한남유리 대표,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 윤승기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최희동 광주공고장학재단 이사장,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수여됐다.

학문 발전과 연구 성과를 기리는 ‘용봉학술상’은 조철웅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와 안영진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받았다.

이와 함께 장기재직 교직원 표창이 진행돼 40년 재직자 3명, 30년 재직자 19명, 20년 재직자 61명, 10년 재직자 122명 등 총 205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교육 우수상 74명, 봉사 우수상 110명, 연구 우수상 55명, 우수 강사상 30명, 우수 직원상 40명, 우수 조교상 25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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