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팩토리 마굿간, 위기 청소년 통합 지원 장학회 설립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2-27 1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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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상담기관·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합력하여 선을 이루다’ 공동체 실천

 

청소년 교육공연 전문기관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통합형 장학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장학회는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학교폭력, 또래 갈등, 소년범죄 피해 및 연루 경험 등으로 정서적 상처를 입은 학생들을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선발하며,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회복 중심 지원’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장학생은 매년 7월과 12월 두 차례 선발된다. 선발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심리적 어려움이 확인될 경우 전문 심리상담을 즉시 지원한다. 학습 여건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공부방 이용을 연계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장학회는 문화팩토리 마굿간의 슬로건인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를 실천하는 구체적 사례로 평가된다. 학교, 상담기관, 지역 공부방, 후원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아이 한 명의 삶을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모델을 지향한다.

문화팩토리 마굿간 관계자는 “청소년 문제는 한 기관이 해결할 수 없다”며 “함께 힘을 모을 때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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