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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심리서는 많지만, 정신과에 처음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는 저자가 진료하면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상처받은 나를 치유하는 마음 처방전을 제시한다. 정신과를 방문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우울증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저자의 실제 경험을 녹여낸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픈 이들과 함께 이들을 도우려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될 책이다.
조현병 환자가 누구도 제어할 수 없었던 청소년 발달장애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진 일, 치료의 의지를 다진 우울증 환자가 유명 연예인의 자살로 따라 죽은 사건,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고 임세원 교수와의 생전 일화, 동료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힘들어할 때 진료 중인 환자에게 오히려 위로받은 에피소드 등 저자가 임상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정신과를 오래 다녔는데도 차도가 더뎌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도 담았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이 책은 ‘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절실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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