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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학관 전경. 사진=이화여대 제공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8월 30일 교내 학관 앞 광장에서 ‘학관 리모델링 및 신축 봉헌식’을 연다고 밝혔다.
2년 반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진행된 이날 봉헌식에는 장명수 이사장, 김은미 총장, 고려아연(주) 정무경 ESG위원장, 경원문화재단 유중근 이사장, 흥한재단 정소영 이사장 등 기부자 및 건설사 관계자, 서대문구청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학관은 한국전쟁 후 급격히 증가한 학생들의 강의 수요를 위해 세워진 10개의 목조 건물로 시작해 5차례에 걸친 공사 끝에 1964년 완공됐다. 강의실이 많아 영어의 ‘클래스룸’에서 따온 C관으로 불렸을 만큼 많은 수업이 이뤄졌고 인문대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교양 및 대형 강의 터전으로서 이화여대생이라면 한 번쯤 수업을 들어본 적 있는 추억의 건물이다. 건물 노후화로 인해 2014년 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재건축 대상으로 지정됐고, 2021년 리모델링과 일부 신축 공사에 착수한 지 2년 반 만에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미래교육공간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김은미 총장은 “이번 학관 리모델링과 신축 모금에 참여하신 1,400여 분의 동창과 교내외 기부자들, 특히 2030세대의 젊은 동창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관에서 많은 학문적 교류와 진리의 탐구가 펼쳐지기를 고대한다”며 “이화의 소명과 정체성을 담은 교육과 연구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이화여대의 비전에 계속 함께하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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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화여대 제공 |
이화여대는 이번 학관 리모델링 및 신축을 비롯해 앞으로 다가올 창립 150주년을 준비하며 이화 최초의 도서관이었던 헬렌관을 이화첨단도서관으로, 생활환경관을 서쪽 캠퍼스 영역과 함께 4개의 단과대학과 융합·연구 및 산학·창업 공간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의 장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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