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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오른쪽)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왼쪽)가 한미 대학생연수 프로그램 재연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미 양국이 2023년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미래세대간 상호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한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의 연 최대 참여인원을 기존 2,000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박진 외교부장관과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11월 30일 외교부에서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을 5년간 재연장(2023~2028년)하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서명을 통해 양국은 기존 2,000명 규모였던 각 국별 연 최대 참여인원을 2,500명으로 확대하여 미래세대간 상호교류 및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MOU 체결에 이어 박 장관과 골드버그 대사는 WEST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경험담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WEST 프로그램이 한미 양국 간 인적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WEST 프로그램의 경우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한 한미 우호관계 심화에 대한 양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박 장관은 “연 최대 참여인원이 기존 2,000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양국 청년들이 상대국을 직접 체험하며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긴밀한 양국관계를 반영한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더 많은 우리 청년들이 WEST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WEST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이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통해 언어 능력 및 취업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계에 도전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WEST 프로그램은 외교부가 MOU 연장을 통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하고,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학생 선발과 지원 등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협업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는 저소득층·지방대·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의 고른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소득 분위에 따라 생활비 등을 차등 지원하여 취약 계층의 해외경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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