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등록금 '동결' 재확인..."내년까지 논의할 생각 없다"

이지선 | lj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3-02-16 1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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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간담회서 언급
현 대입제도도 유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내년까지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 14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올해, 다음해는 적어도 대학 등록금 논의를 다시 할 생각은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요구에 관한 질문을 받고 "올해와 다음해에는 등록금 논의를 다시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굳이 등록금을 올리지 않아도 재정개혁과 구조개혁, 구조개혁 등의 패키지를 내놓았다"며 "이런 개혁을 대학과 함께해 나가면서 정말 등록금을 올려야 할 사안인지 기다렸다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서울 주요대 정시모집 비율을 40% 이상으로 하는 것을 포함한 대입제도 역시 당분간 건드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등록금과 입시 이슈는 적어도 취임 후 1~2년간은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40%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 더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입제도가 바뀔 2028학년도 이전에는 현행 입시제도 틀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교육전문대학원 도입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1.5%가 반대한다고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교전원 도입은 교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소통을 더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유아교육·보육 통합(유보통합)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간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나머지 문제도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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