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교원창업 기업 ㈜에이아이콘, AI 웹툰 자동화 기술로 중기부 디딤돌 사업 선정

박종혁 기자 | pjh@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4-23 09: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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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콘텐츠 수요 확대 대응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제작 공정 혁신 및 효율성 제고 추진

 

서경대학교 교원창업 인공지능 기업 ㈜에이아이콘(대표이사 김대연 교수, 서경대 AI소프트웨어전공/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대학 연구 성과를 토대로 설립된 교원창업 기업이 정부 R&D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단계로 본격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선정은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자동화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더불어,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적용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결과로 분석된다. 연구책임자인 김대연 교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R&D 과제 수행 경험을 통해 축적한 실무 중심 기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에이아이콘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정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글로벌 K-콘텐츠 수요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제작 방식을 AI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확보될 기술은 웹툰을 넘어 영상과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어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에는 ‘역대급 영지 설계사’, ‘닥터 프로스트’ 등 인기 IP를 보유한 웹툰 제작사 제이큐코믹스가 참여해 현장 데이터와 제작 노하우를 제공한다. 위탁연구기관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미지 분석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AI 모델 고도화와 문화기술(CT) 중심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맡아 기술과 교육 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에이아이콘 김대연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반복적인 수작업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이고, 창작자가 창의적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제작 효율성을 향상시켜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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