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복을 전하는 우리 그림 민화’ 전시회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3-11 09: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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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회 초대전 3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열어

2024 오룡아트홀 제2회 전시 ‘복을 전하는 우리 그림, 민화’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민들의 생활양식이나 관습 등을 소박하게 표현한 가장 한국적인 그림, 민화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만날 수 있다.


GIST는 올해 두 번째 오룡아트홀 초대전으로 3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복을 전하는 우리 그림, 민화’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전통 민화 작가 22명의 작품 25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화조도, 일월오봉도, 장생도, 모란도 등 아름다운 민화가 오룡아트홀 벽면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한 우리 선조들의 서재를 생생하게 그린 ‘책가도’와 민화의 단골손님 ‘까치와 호랑이’, 글자의 의미와 관계있는 고사 등의 내용을 한자 획 속에 그려 넣어 서체를 구성한 ‘문자도’, 갑진년을 기념하는 ‘청룡도’ 또한 만나볼 수 있다.

22명의 작가를 대표하는 성혜숙 작가는 한국전통민화협회공모전 최우수상, 한국민화협회공모전 특별상, 한국현대미술협회 심천국제아트페어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황실공예대전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성혜숙 작가는 “민화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얼과 정신을 담은 그림이라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과학자와 연구자로 거듭날 GIST 학생들과 벚꽃길이 아름다운 GIST의 봄 캠퍼스를 방문하는 지역민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 소소하지만 색다른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룡아트홀의 디렉터인 최순임 작가는 “민화는 왕실의 화려한 병풍에서부터 소박한 민가의 벽장문까지 두루 장식하며 폭넓게 우리의 생활문화 속에 녹아 있다”며 “선조들의 진솔한 삶이 배어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을 현재에까지 계승해 온 전통 민화 작가 스물두 분의 전시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이 느껴지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6일까지 GIST 오룡아트홀에서 열리는 ‘복을 전하는 우리 그림, 민화’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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