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AFTER③] 수능 후 면접전형 일정&전략
[수능 AFTER③] 수능 후 면접전형 일정&전략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11.14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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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서울대 면접 시작…주요대학 6개교 진행
유형별 면접 방식 숙지, 결론부터 먼저 말하는 답변 추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4일 실시됐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수능 후 수시 최저학력기준, 대학별 고사, 정시모집 등 준비해야 할 것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대학저널>이 수능 후 꼭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모아 'AFTER 시리즈'로 정리했다. 세 번째 'AFTER'는 수능 후 면접전형 일정&전략이다.

서·연·고 등 6개 대학 면접…수능 최저 유무 확인

수능 후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을 살펴보면, 먼저 서울대 수시 면접은 일반전형이 11월 22일 전 모집단위(의대, 치의학과, 수의대 제외), 11월 29일 의대, 치의학과, 수의대에서 실시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1월 29일 전 모집단위(의대, 치의학과, 수의대 제외), 11월 30일 의대, 치의학과, 수의대에서 실시한다.

일반전형 면접은 공동 출제 문항을 활용해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반영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 포함)은 제출서류를 토대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으로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해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돼 인문, 자연 모두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

다음으로 고려대 일반전형은 11월 30일∼12월 1일 모집단위별로 제시문 기반의 면접을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인문계가 4개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4개영역 등급의 합이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의과대학은 4개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학교추천II전형은 면접 일정이 11월 23일∼11월 24일 모집단위별로 실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가 상위 3개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상위 3개영역 등급의 합이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의과대학은 4개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연세대의 경우 활동우수형 면접이 자연계열 및 국제계열은 11월 23일, 인문계열은 11월 30일에 실시하고, 면접 형식은 제시문을 활용하는 일반면접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경희대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네오르네상스전형이 11월 30일∼12월 1일 모집단위별로 실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면접 전 대학별 출제경향 정확히 파악, '두괄식 답변' 추천

제출서류 기반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의 서류 내용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질문하고 지원자가 이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을 통해서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소양 등을 확인한다.

서류 기반 면접에서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 동안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되므로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에 담겨있는 본인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어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면접 대비 방법이다.

그리고 10분 내외로 면접위원 앞에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하므로 평소 학교에서 토론이나 발표 시간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이야기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앞에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해 보는 연습이 면접 당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에서는 인문, 사회계열은 평소에 꾸준한 독서활동이 바탕이 돼 제시문의 이해와 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고, 자연계열은 각 과목(수학, 과학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

무엇보다도 면접을 잘 보려면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계열)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시험의 성격상 각 대학별 전형유형에 따라 면접 유형 및 평가방법이 다르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해당 학과에 지원한 동기와 자신의 활동 내용을 연관해 학업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 대비 방법으로는 첫째, 요지부터 먼저 말한다. 면접에서는 면접관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한된 시간에 말하려고 하는 내용을 모두 전달해야 하므로 먼저 결론부터 말하고 부연 설명하는 것이 좋다.

둘째, 제출 서류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지원 대학의 인재상, 학과 지원 동기 등에 대비한다. 지원 대학에 제출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지원 대학의 인재상과 건학 이념도 확인하고, 학과를 선택하게 된 동기, 대학 입학 후 교육과정에 따른 학업 계획과 졸업 후 진로 계획 등 예상되는 질문에 대비한다.  

셋째, 모의 면접을 통한 실전 연습을 한다. 예를 들어 부모님, 친구, 선생님 등을 면접관으로 설정하고 사전 모의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넷째, 면접시 바른 태도를 가지도록 훈련한다. 들어갈 때 바르게 인사를 하고, 말할 때 바른 태도를 보이며 발표할 때 목소리, 발음 등에 유의한다.

(도움말: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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