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최순목 교수 연구팀, 고내구성 산화물 전극 개발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9-15 1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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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용 투명도전막 소재 응용 가능성있는 핵심 전극소재"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최순목(사진) 교수 연구팀이 상온에서 금속과 대등한 전기전도도를 나타내면서 내구성은 더 우수한 산화물 전극소재를 개발했다.


15일 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최 교수 연구팀은 세라믹기술원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칼슘바나듐옥사이드계 페롭스카이트 산화물 소재에서 전기전도도는 상온에서 티타늄 금속만큼 우수하며(1.6x105 S/cm), 금속전극과는 다르게 산소분압이 높은 산화 분위기부터 수소분압이 높은 환원 분위기까지 광대역에서 전기전도도가 동일하게 유지되는 내구성을 확보해 기존 전극소재들과 차별화된 결과물을 개발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연구 결과를 자동차용 연료전지의 전극 소재에 적용해 원가절감과 내구성을 향상하고, 고온 연료전지에 응용하면 기존 전극 대비 매우 우수한 전기전도도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교수는 “전 세계 11조 이상 시장이 형성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내부전극에 첨가될 경우 기존 첨가제 대비 높은 전기전도도로 인해 capacitor(커패시터, 축전기)용량의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산화물 특유의 투명한 성질을 구현한다면 디스플레이용 투명도전막 소재(TCO)에도 응용 가능성이 있는 핵심 전극소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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