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선정…K-콘텐츠 경쟁력 강화 선도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4-13 16: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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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대학원, 3년간 14억5500만원 지원 받아…OTT 맞춤형 인재 본격 양성
“자체적으로 개발·프로듀싱·제작까지 착수하는 올라운드 교육시스템 구축할 계획”
중앙대 OTT 대학원 이미지.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중앙대학교가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선도한다.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대는 이 사업 선정으로 3년간 14억55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기간 중 급성장한 OTT(Over The Top) 플랫폼과 더불어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들의 미디어 소비 행태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러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K-콘텐츠 강화를 선도할 인재가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고려해 OTT 콘텐츠 분야 유망 산업‧서비스에 특화된 융복합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대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2년 후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우리나라 영상콘텐츠 분야를 이끌고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대응하는 OTT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중앙대 이를 위해 첨단영상대학원 내 콘텐츠 기획/정책/비즈니스 세부 전공을 중심으로 영상예술 전공의 일부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특히 OTT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망라하는 융합트랙 편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OTT 콘텐츠 기획·제작 ▲OTT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 지식재산(IP) 사업 ▲OTT 애니메이션 워크숍 ▲숏폼 콘텐츠 프로덕션 ▲유튜브 시대 영상비평 등 OTT 콘텐츠에 특화된 교과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프로그램 선발·참여 학생에게는 프로젝트 제작비 지원과 전액 장학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이 기존에 보유한 노하우도 쏟아붓는다. 영상공학과 영상예술의 연구가 함께 이뤄지는 융합형 전문대학원의 특성을 살려 자체 보유한 OTT 관련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시청 패턴 분석 기반 추천 알고리즘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완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웹툰학과 보유 대학 등과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지식재산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프로듀싱·제작까지 착수하는 올라운드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제작물들을 국내외 OTT 플랫폼이나 마켓에 직접 출품하거나 피칭하는 성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 사업 수주로 인해 첨단영상대학원을 비롯한 중앙대 영상콘텐츠 분야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산학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산업계와 학계가 시너지를 발휘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장 친화적 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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