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정시 가군 417명, 나군 331명, 예체능 계열 133명 선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 신설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실천적 인재, 윤리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를 키워 진취적으로 미래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신현상 입학관리본부장에게 서울과기대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계획을 들어봤다.
- 2022학년도 정시모집 계획은.
“2022학년도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 100%로 가군에서 417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331명을 선발한다. 수능과 실기를 함께 보는 예체능 계열 역시 나군에서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133명이다. 그 외 농어촌학생, 평생학습자 그리고 특성화고졸재직자의 경우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에서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 올해 정시모집 특징과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면.
“정시모집의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실기전형은 모집단위 별로 수능과 실기 비중이 다르게 반영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가 아닌 표준점수를 활용해 반영되는데,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전공계열별 반영영역의 경우 공학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영어, 탐구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 확률과 통계 택1),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 스포츠과학과, 조형대학(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전형 제외)은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를 반영하며, 인문·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사회·과학·직업탐구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2과목 반영).
올해 입시의 주요 변경사항은 창의융합대학에 첨단학과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신설과 수시모집 축소 및 정시모집 확대다.”
- 추천하고 싶은 학과(전공)가 있다면.
“창의융합대학 학과들을 적극 추천한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올해까지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는 대체 에너지와 관련된 공학적 전문성과 정책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실무 중심의 글로벌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각각 8명씩 선발한다.
또한 기존에 개설된 학과들 또한 충분히 내실 있는 곳들이 많다. 안전공학과의 경우 전국적으로 개설된 학과가 많지 않지만, 안전관리나 소방·방재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물적·인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는 학과다. 다루는 내용의 특성상 대기업이나 공기업, 다국적 기업 등 내실 있는 조직으로 진로가 결정되곤 한다.
화공생명공학과 또한 서울과기대의 대표학과로서 손색이 없다. 중·대규모의 화학 장치와 제조공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제약이나 화장품, 연구소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어 사회에서도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응용분야 외에도 신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청정공정,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정보 산업분야의 핵심 소재 개발 등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어 전망이 밝은 곳이다.
글로벌 공학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MSDE(Manufacturing System & Design Engineering, 생산시스템 및 설계공학)학과를 추천한다. 생산설비관리자를 육성하는 학과로,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 경영관리 등 다양한 학문의 융복합과 실용적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와 협정을 통해 복수학위가 인정되며, 모든 전공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 신입생들을 위해 준비된 혜택은.
“서울과기대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연평균 등록금은 543만원으로 서울권 사립대에 비해 합리적인 등록금이며, 연평균 장학금이 309만원으로 학생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56.9%에 달해, 실질적으로 학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연 117만원 정도다. 특히 2022학년도에는 정시 최초합격자 상위 20%에게 1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생활관 또한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약 26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40%의 인원을 신입생에게 우선 배정한다. 캠퍼스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휴식과 학업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해 ST학기제도 시행하고 있다. 하계방학을 3개월로 확대한 디스커버리학기 운영으로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과 정규 교과 집중이수, 교환학생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전문적 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 서울과기대의 경쟁력, 장점은.
“2021년도 취업률의 경우, 서울 소재 주요 대학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 단순히 수치만 높은 것이 아니라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내실 있는 일자리에서의 지표가 꾸준히 상승해 실용 중심의 학풍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MSDE학과(88%), 신소재공학과(74%), 전기정보공학과(71%)는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률 합이 70%를 넘는 유망학과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국립대학육성사업’ 2021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최우수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서울과기대의 발전 계획은.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실용연구 중심대학으로 거듭나며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합한 교육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첨단 분야의 맞춤형 인재 및 전공역량 심화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연구능력 고취 및 대학원 진학을 통한 첨단산업 전공분야 심화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BEAR+’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학금, 연구과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정부의 재정 지원과 함께 우수한 신임 교수진 확보와 지속적인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발전하는 대학’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입학성적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유구한 역사와 발전가능성, 선도적인 교육지원 등을 바탕으로 미래 발전가치가 높은 서울과기대에서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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