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고급화, 생산비 절감 도모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6일 ‘2021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 통합경진대회’에서 스마트원예계열 학생이 ‘농정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취·창업 통합경진대회는 졸업 후 실제 창업농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디어와 창업계획을 발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선정 5개 대학의 학생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졌으며, 예선을 거친 14명이 최종 결선에 참가했다.
연암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의 축산학과 학생 2명, 스마트원예계열 학생 2명 등 총 4명이 결선에 올라, 스마트원예계열 김승화 씨가 ‘양액재배 고추’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발표해 ‘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영농창업 예정지에서 직접 고추를 재배하다가 장마 기간 산사태로 작물재해를 겪으면서 고추 재배와 관리에 대한 연구와 전문 기관의 자문을 통해 ‘고추 양액재배 방안’을 창안했다.
작황의 안전화와 재배기간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고, 비료의 종류, 물의 양, 지온, 산도 등을 생육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는 등 양액재배를 통한 품질의 고급화를 창업 전략으로 내세웠다. 또한 생산비 절감과 높은 판매가로 효율적인 사업성과 짜임새 있는 사업계획을 적극 강조했다.
김 씨는 “연암대를 대표해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지도교수님을 비롯하여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농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원 스마트원예계열 지도교수는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참여하면서 노력해 온 ‘청년 창업농’이라는 꿈을 경진대회를 통해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졸업 후 지역의 농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암대는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5개년(2016년 ~2020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대학에 현장실습을 강화한 창업 특별과정을 개설하고, 영농 의지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기존 전공과목과 함께 창업 전문 기술과 경영능력을 습득하는 영농창업 특별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원예·축산 분야 창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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