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 등록금 부담 적고 장학금 많은 대학은 어디?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9-09 1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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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립대, 명지대(자연)-가톨릭대-덕성여대-한국외대 순으로 등록금 적어
국공립대 중 서울시립대 등록금 가장 저렴 연 239만원
수도권 삼육대, 비수도권 호원대 장학금 가장 많아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입학정보를 찾고 있다. 사진=대학저널DB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오는 10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대체로 성적과 합격 가능성을 감안해 수시 지원전략을 짠다. 전형요강이 비슷한 조건의 대학이라면 대학별 장학금과 교육여건, 취업지원 현황 등의 지표가 수험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저널은 수험생들이 지원전략을 짜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대학알리미를 통해 지난해 10월, 올해 4월과 6월, 8월 공개된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토대로 각 대학의 ▲등록금, 장학금, 기숙사 수용률 등 경제·생활 여건 ▲1인당 교육비, 전임교원비율, 외국대학 교류 현황 등 교육 여건 ▲취업률·산학협력 현황 등 취업 여건 등 4회에 걸쳐 소개한다. 통계 분석 대상은 재학생 5000명 이상 전국 118개 대학이다.


① 등록금 부담 적고 장학금 많은 대학은 어디?
② 학생 위한 교육투자 많은 대학은?
③ 글로벌 시대, 해외교류활동 활발한 대학은?
④ 취업률은 곧 대학 경쟁력...취·창업 우수 대학은?



■ 등록금 부담 적은 대학은?


사립대학,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커…연간 ‘61만원’ 차이
수도권, 명지대(자연)-가톨릭대-덕성여대-한국외대순
국·공립대학, 서울시립대 ‘239’만원으로 전국 최저


반값등록금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간 등록금은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전국 118개 대학의 2021년 평균등록금은 677만원이다. 설립 유형별로 보면 사립대학(91개대) 755만원, 국·공립대학(27개대) 416만원이다. 이 중 평균등록금이 높게 책정된 대학은 계열별 등록금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차지하는 의과대학을 포함한 경우가 많았다.


사립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41개 수도권 대학 연간 등록금은 평균 788만원으로 전국 사립대 755만원보다 33만원 많았다. 비수도권 50개대는 전국 평균 755만원보다 28만원 적은 727만원이다.


수도권 대학에서 등록금 부담이 가장 적은 대학은 명지대(자연)로 연간 695만원 수준이었다. 이어 가톨릭대 696만원, 덕성여대 707만원, 한국외대 712만원, 대진대 717만원, 한신대 719만원, 성결대 720만원, 경기대 730만원, 동덕여대 741만원, 강남대 745만원 등이다.


서울지역으로 범위를 좁히면 덕성여대와 한국외국어대, 동덕여대에 이어 서울여대 752만원, 상명대 769만원, 한성대 773만원, 삼육대 774만원, 성신여대 781만원, 광운대 783만원, 세종대 788만원, 중앙대 790만원 등이다.


비수도권 대학은 부산외국어대 620만원, 경남대 650만원, 호남대 654만원, 경성대 655만원, 광주대 656만원, 동의대 660만원, 동신대 665만원, 신라대 672만원, 동아대 676만원 등이다.


국·공립대는 서울시립대가 239만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한국해양대 372만원, 안동대 374만원, 금오공대 376만원, 공주대 382만원, 제주대 387만원, 창원대·목포대 389만원, 군산대 393만원, 순천대 394만원 등이다.


특별법 법인으로 설립된 전국 4개 과학기술원의 연간 등록금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206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525만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619만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686만원이다.



■ 장학금 많이 주는 대학은?


사립대학 351만원, 국·공립대학 274만원
수도권은 삼육대 395만원, 비수도권은 호원대 431만원 최다 지급
서울대·인천대 328만원…국·공립대학 평균 대비 50만원↑


장학금은 등록금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습을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대학 생활의 중요한 요소다.


2020년도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평균 335만원으로 전년보다 6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351만원, 국·공립대 274만원이다. 재학생 5천명 이상 118개대는 사립대 352만원, 국·공립대 278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수도권 41개 사립대 중에는 삼육대가 395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홍익대 391만원, 대진대 390만원, 한국산업기술대 384만원, 한양대(ERICA) 378만원, 성신여대 372만원, 명지대 364만원, 한성대 359만원, 서울여대 356만원, 경기대 355만원 순이었다.


이어 연세대 350만원, 한양대 349만원, 국민대 341만원, 상명대 340만원, 서경대 336만원, 이화여대 331만원, 동국대·숙명여대 330만원 등으로 서울지역에서 많은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과 충청, 호남, 영남 등 비수도권 대학에서는 호원대 431만원, 청운대 427만원, 홍익대(세종) 413만원, 동명대 408만원, 순천향대·광주대 403만원, 동신대 402만원, 목원대 401만원, 계명대 398만원, 선문대 397만원 등이다.


국·공립대는 서울대와 인천대가 각각 328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과기대 318만원, 안동대 313만원, 강원대(삼척) 312만원, 목포대, 311만원, 강릉원주대 298만원, 순천대 287만원, 한국교통대·부산대 286만원 등의 순이었다.


과학기술원의 1인당 장학금은 GIST 720만원, KAIST 684만원, UNIST 579만원, DGIST 266만원 수준이었다.



■ 기숙사 수용률 높은 대학은?


수도권 사립대학 평균 16.3%…한국산업기술대 38.1% ‘2배 이상 상회’
국·공립대학은 강원대(삼척) 48.4%, 금오공대 44.7% 순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수 대비 기숙사 수용가능 인원을 나타낸다. 거주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대학을 진학할 경우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항목이다.


재학생 5000명 이상 수도권 사립대의 평균 기숙사 수용률은 16.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대는 38.1%로 전국 평균의 2배 이상을 상회했으며, 이어 연세대 36.6%, 명지대 30.7%, 한양대(ERICA) 26.9%, 아주대 26.6%, 삼육대 26.5%, 이화여대 22.9%, 성균관대 21.4%, 대진대 21.2%, 경희대 20.6%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사립대의 평균 기숙사 수용률은 22.6%로 수도권 보다 6.3%포인트 높았다. 이 중 연세대(미래캠)가 56.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호원대 42.5%, 세명대 41.7%, 순천향대 38.9%, 선문대 38.8%, 고려대(세종) 37.6%, 가톨릭관동대 36.4%, 한림대 33.1%, 건국대(글로컬, 충북) 31.9% 등이었다.


전국 국·공립대학의 평균 기숙사 수용률은 27.5%로 집계됐다. 대학별로 보면 강원대(삼척) 48.4%, 금오공대 44.7%, 한국해양대 43.2%, 강릉원주대 36.5%, 공주대 29.8%, 순천대·안동대 29.3%, 강원대 28.4%, 경북대 26.8%, 충북대 26.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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