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동덕여대 이모티콘 출시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대학들의 홍보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 지면과 영상, 배너 광고 등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면서 젊은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많은 대학이 대내외 인지도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학생 등 구성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홍보용 캐릭터와 이모티콘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캐릭터 활용해 구성원과의 거리감 줄여
서울과학기술대는 지난 3월 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ST프렌즈’(SeoulTech Friends)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했다.
서울과기대의 ST프렌즈는 서울과기대 연구소에서 안테나 연구 도중 실수로 발신된 전파에 이끌려 찾아온 ▲테크 ▲소무니 ▲밥 ▲자니 ▲티나 ▲아휴 등 6명의 우주 미아들이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ST프렌즈 이모티콘은 배포 30여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다운로드 되는 등 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서울과기대는 ST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가로등 배너와 대형 현수막, 스티커와 메모지 등도 제작했다.

서울시립대는 최근 대학 상징동물인 ‘장산곶매’의 어린 모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이루매’를 선보였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8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학의 브랜드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캐릭터 개발을 추진, 학생들이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이루매 이름은 지난 1월 서울시립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감정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데 이루매 캐릭터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구성원들의 애교심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동덕학원 창학 110주년, 동덕여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브랜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출시한 이모티콘은 동덕여대 캐릭터인 솜솜이를 활용해 16종의 다양한 솜솜이의 모습을 담았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솜솜이 캐릭터를 활용해 우리 대학의 오랜 역사와 더욱 심화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들은 이모티콘 뿐만 아니라 굿즈(Goods)나 필기구 등 학생들이 평소에 자주 활용할 수 있는 물건에도 대학 마스코트를 활용해 친숙하게 접근하고 있다.
건국대 ‘쿠(ku)’, 덕성여대 ‘덕새’, 동국대 ‘아코’, 성균관대 ‘명륜이’와 ‘율전이’, 성신여대 ‘수룡이’, 숙명여대 ‘눈송이’ 등이 대표적이다.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 마스코트를 활용한 이모티콘, 굿즈 등에 대한 인기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엄청났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애교심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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