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여성 전문가 특강…여대생 역량 ‘Jump Up!’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2-17 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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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실시
분야별 특강 통해 자아실현 가능성, 동기 부여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지난 1993년 개교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예술디자인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27년간 예술·디자인·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문화산업의 리더’를 양성해 왔다.


계원예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9년 6월 개소 이후 예술·디자인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등 청년들이 대학에서 진로설계와 취·창업 관련 각종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대생 Jump Up 특강’
계원예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9~11월 총 3회에 걸쳐 ‘여대생 Jump Up’ 특강을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 여성 멘토 3인을 통해 여성의 자아 실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 부여와 실무자의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에 먼저 진출한 여성 선배에게 취업과 커리어 관리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으며, 학생 161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 18일 1차 특강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과서로 불리는 ‘여자취업백서’의 저자 신길자 작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신 작가는 ‘내 일을 쓰는 여자, 기업이 원하는 여성 인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길자 작가 Jump Up 강의 화면
신길자 작가의 ‘기업이 원하는 여성 인재’ 강의 화면

신 작가는 기업이 원하는 여성 인재상과 여학생 경력 개발 노하우, 실전 여성취업 등을 주제로 ▲여대생이 선호 하는 산업과 직무공략 방법 ▲취업에 성공한 여자들의 공통점, 여학생 전공별 경력개발 방법 ▲CEO가 말하는 기업이 원하는 여성인재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2차 특강은 김빈 디자인기업 빈컴퍼니 대표의 진행으로 지난 10월 23일 열렸다.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이너 리더 선정,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의 경력을 가진 김 대표는 ‘내일을 쓰는 여자’라는 주제로 ▲기업 및 직무에서 요구하는 여성만의 필요역량 ▲여성 CEO만의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빈컴퍼니의 김빈 대표의 ‘내일을 쓰는 여자’ 강의 화면

지난달 20일 진행된 3차 특강은 16년 경력의 제일기획 남 프로가 나섰다. 남 프로는 ‘앞으로의 광고대행사는, 네가 알던 광고대행사가 아니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남 프로는 ▲제일기획 소개, ▲코로나19로 더 빨라진 광고대행사/마케팅부서의 변화 ▲AP, AE, 콘텐츠사업, 스타트업, 콘텐츠&캐스팅디렉터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고충들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리스크 관리, 신규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한 이해 필요성 등 에 대해 강의했다.


Q&A, 참여후기 공모…‘학습 효과 극대화’ 도모
3차례에 걸쳐 진행된 특강은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질의응답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실무 현장의 멘토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에게 명확한 취업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직무와 전공교육 등에 대해 질문하며 관련 고민과 궁금증들을 해결해 나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또한 참여후기 공모 이벤트를 실시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참여후기 공모 이벤트는 특강의 내용을 복기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특강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후기는 계원예술대 대학일자리센터 공식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에 게재되며, 참여후기 모읍집으로 발간돼 교내 홍보 자료로 사용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목적과 달성 과정, 프로그램 내용, 개선점 등을 포함한 추후 개선, 환류사항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여성에 초점을 맞춘 강의였기에 이해가 더욱 잘됐다”, “앞으로도 여성, 예술계통 취업에 관한 강연이 많이 개설 됐으면 좋겠다”, “광고 대행사에 관심이 많은데 가장 대중적인 제일기획에 대한 강의를 들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하지훈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계원예술대 재학생의 70%가 여학생인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여대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여학생들의 젠더 의식 및 취업목표 의식 고취를 통해 사회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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