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계약 직원 19명 정규직 전환...노조는 대학발전기금 1억원 약정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10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강남대학교지부(지부장 정재봉)와 2019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대는 지난 2016년 단체협약에 근거하여 매년 무기계약 직원 4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이후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2019년 단체협약에 근거하여 2020년에는 무기계약 직원 19명을 일시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무기계약 직원도 전원 2년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강남대의 정규직 직원 비율은 현재 51%에서 67%로 상승되고, 일부 단기 기간제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게 된다.
강남대는 고용안정을 통해 모든 교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했으며, 이에 전국대학노동조합 강남대학교지부는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함으로 노사간 상생의 모범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 뿐 아니라 이번 단체협약으로 교직원들의 시간외 근무와 휴무 및 단축근무 등에 대한 조항을 명확히 함으로써 교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근로의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근무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로 인해 교수와 학생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며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대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학과(현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해 한국 복지 교육과 실천의 역사를 이끌어온 대학으로 최근에는 Wel-Tech(Welfare-Technology)융합전공을 중심으로 복지와 ICT 융합을 선도하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는 창학이념에 따라 교직원들의 복지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노사협의회를 연 8회 이상 진행함으로써 노사간의 원활한 소통과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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