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환 영화감독, 상지대에 발전기금 기탁

백시현 | shb@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2-11 1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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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졸업’으로 최우수장편상 수상 감독

[대학저널 백시현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11일 상지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박주환 감독(상지대 행정학과 졸업)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정대화 상지대 총장, 박주환 감독, 교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주환 감독은 2018년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디어 창작활동을 하는 상지대 재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상금 중 일부를 모교에 기탁했다.


박 감독의 수상작인 ‘졸업’은 114분의 장편다큐멘터리로 10년에 걸친 상지대 학생들의 사학비리에 맞선 대학민주화 투쟁을 담은 작품이다.


박 감독은 “2009년 우연히 시작했던 기록이 어느새 10년이 지나 그동안 상지대 구성원들이 정상화를 위해 걸어온 길을 대중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뿐만 아니라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상까지 수상하게 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박주환 감독은 재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상화를 위해 함께한 제자이자 동료이다. 졸업 이후 학교를 떠나지 못하고 정상화를 위한 과정을 꾸준히 기록했던 결과물이 하나의 완성작이 돼 가슴이 먹먹하다. 그런 작품이 수상을 하고 더 나아가 발전기금을 기탁해 준 것에도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많은 동문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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