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생명과학과 김희수 교수(자연과학대학 학장)가 11월 29일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유전학 및 의학 국제 학술대회 – IJCGM 2018(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Genetics & Medicine)’에서 한국유전학회로부터 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한국인 ‘이동성유전인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으며, 인간 및 다양한 생물의 유전체 내 살아 움직이는 이동성유전인자에 대한 구조·발현 및 기능을 역동적으로 분석 연구한 성과로 생명과학상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생물종다양성을 형성하는 핵심 구성요소로 유전체의 50%를 차지하며 ‘miRNA’를 만들어내 다양한 질병의 원인 유전인자 역할을 하는 이동성유전인자의 중요성을 시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 원을 한국유전학회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김희수 교수는 부산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영국 옥스퍼드대학 박사후연구원과정을 거쳐 현재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로서 레트로바이러스 유래의 이동성유전인자 및 마이크로 RNA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K-MOOC 강좌인 ‘생명의 프린키피아’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유전학』, 『생명의 위대한 비밀』, 『침팬지는 낚시꾼』, 『진화학』, 『유인원과 유전체정보』, 『유전체학』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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