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동력 핵심 인재 양성하는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1-27 17: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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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유망학과]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 육성·강화 위해 2008년 설립…융·복합 연구 역량 갖춘 인재 양성 주력
바이오·헬스케어 두 가지 트랙 융·복합 전문교육 진행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및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23년이면 우리나라 주력 수출산업인 반도체·자동차·화학제품 시장을 합친 것보다 커지고, 2030년이면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이 경제 전반을 주도하는 ‘바이오 경제 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이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 기술로서 의생명공학이 육성 및 강화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2008년 의생명공학과를 설립하고,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와 연계한 융·복합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 즉 의료기기를 비롯한 의공학 분야, 화학생물·나노 생명공학, 줄기세포와 조직공학기반 재생 및 치료의학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사회에 배출하고 있다.


권영은 의생명공학과 학과장은 “동국대 의생명공학과에서는 본교 및 바이오시스템대학의 교육목적을 기반으로 지혜를 체득하고 원만한 인격을 함양시켜 세계화와 급속히 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비하고, 21세기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의생명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특히 향후 예상되는 의생명공학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에 대비하고, 신생·융합 기술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목적으로 재생·융합바이오 및 헬스케어디바이스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창의적인 연구 · 응용 능력 발휘할 수 있는 기술 능력과
도덕적 책임 의식 · 협동심을 갖춘 국제 수준 우수 인력 양성

의생명공학과는 기초 의과학 분야에서 유기 및 생화학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기반이 되는 화학생물학 및 나노 생명공학 분야, 세포치료 및 생체재료 기술을 통해 보건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 공학, 의용계측 및 전자공학, 의료영상처리, 의용메카트로닉스 등 최첨단 의료기기 연구 개발에 기여하는 의공학 분야와 줄기세포 및 재생 의학 분야 등의 미래인력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전문인을 육성한다.


이에 다양한 학문 분야의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연구 및 응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 능력과 도덕적 책임 의식 및 협동심을 갖춘 국제 수준의 우수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이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구체적인 교육목표를 제시했다.


첫째는 의생명공학 전반의 현장에서 제반 문제점을 이해·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갖춤으로써 보건의료 및 산업현장에서 실무 및 연구개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둘째는 올바른 직업윤리와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해 다른 구성원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셋째는 해외 선진 전문가와 협동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의생명공학도다.


의생명공학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두 가지 트랙의 융·복합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재생융합바이오트랙에서는 의학과 연계한 생명과학 분야를 집중 교육하고 있다. 응용 능력 배양과 세포배양, 생체재료, 단백질 공학, 줄기세포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습득하고 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 미래 유망 신기술로 발전 가능성이 큰 조직재생, 줄기세포, 화학생물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헬스케어디바이스트랙에서는 ICT 바이오 융합 신기술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 교육 및 배출을 위해 기초 의학, 생명공학, 의용전자공학, 의용메카트로닉스 등의 학문을 이수해 공학 지식의 의학 및 바이오 분야 응용 능력을 배양하고, 세포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적용을 통해 각종 생체 진단 분야와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미래 성장 동력 핵심으로 꼽히는 다양한 직업군 진출 가능
의생명공학과 진로 방향은 ▲생체재료·조직재생 연구 및 개발 ▲단백질 공학 연구 및 개발 ▲의료기기 연구 및 개발 ▲현장 진단을 위한 센서 연구 및 개발 ▲줄기세포 연구 및 개발 ▲의약품 연구 및 개발 등으로 나뉜다.


생체재료·조직재생 연구 및 개발은 재생의학, 생체재료의 미래는 인간의 장기가 고장 난 사람들에게 새로운 장기를 배양해 주는 것이다. 생체재료·재생의학은 특히 장기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장기 기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체재료·재생의학 연구가 더욱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단백질 공학 연구 및 개발은 세포 내 조절 기능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단백질의 기능에 대한 연구와 단백질 기반 의약품의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분야다. 보건의료, 생물정보, 환경·에너지 등 타 기술과의 융합과 응용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로 생명공학 산업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기기 연구 및 개발은 의용전자 및 의용메카트로닉스 같은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X-ray, CT, MRI, 초음파영상진단장치 같은 의료영상장비, 각종 재활기기, 로봇의료, 다양한 수술용 디바이스 등의 의료장비와 관련된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더불어 의료기기 개발의 특성을 이해하고, 의료기기의 안정성·유효성을 평가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장 진단을 위한 센서 연구 및 개발은 개개인이 집에서 진단을 할 수 있는 현장 진단이 필수적으로 요구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이를 위한 ‘마이크로’ 수준의 전기, 광학적 동작을 기반으로 하는 센서들을 연구하고, 다양한 질병을 진단 및 모니터링하는 임상적 응용까지 진행하는 분야다. 센서 연구를 많이 하는 외국계,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및 국가 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임상 연구를 하는 병원 관련 연구소에 진출할 수 있다.


줄기세포 연구 및 개발은 줄기세포에 대한 해석 및 기능연구를 수행하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업무를 하는 분야다. 줄기세포를 질병치료에 이용하려는 연구는 꾸준하게 진행돼 왔으며,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다. 줄기세포 연구원은 줄기세포기반 치료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전망이 밝은 직업군이다.


의약품 연구 및 개발은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생체의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생체에 특정 작용을 하는 화합물을 발견하고 발견된 화합물의 구조 또는 타깃 수용체의 구조를 근거로 후보 화합물을 설계해 이를 실제로 합성, 화합물의 생리활성을 검증하는 분야다. 의약품연구개발자는 정부기관, 정부출연연구소, 기업부설연구소 그리고 의약품 제조업체, 생명기술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다.


특성화 교육과정 강점 강화시키는
6대 핵심 프로그램 구성해 중점 운영할 계획

의생명공학과의 학과 발전 계획은 ‘창의적인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 기관’을 지향한다. 그래서 학과 특성화 교육체계는 ‘개방형 융복합 특성화 교육 실현’, ‘건강한 생명 중심 사회 선도’, ‘풍요로운 바이오·헬스케어 경제 구현’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소재부터 의료기술 개발·적용에 이르는 전주기적 교육을 진행하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개방형 인재 양성에 맞췄다.


이를 위해 학부과정에서는 특성화 교육과정의 강점을 강화시킬 수 있는 ‘Open Innovation 공유·협동 교육 강화’, ‘ICT 융합 바이오·헬스케어 교육 강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질적 고도화’, ‘특성화 창의기초 교육 강화’, ‘현장 실무형 교육 강화’, ‘취업·창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질적 고도화’ 등으로 구성된 6대 핵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권 학과장은 “의생명공학 분야는 길고 긴 마라톤을 하는 선수처럼 인내와 끈기를 갖는 사람이 반드시 성공하는 분야”라며 “모든 인문, 사회, 기초 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미래 사회에서는 의생명공학이 전 세계적인 페러다임을 바꿀 과학 분야이며, 이런 이유로 현재 많은 기초 과학자들이 의생명공학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동국대 의생명공학과는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과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해 글로벌 사회의 의생명공학 전문가를 양성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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