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한진그룹과 함께 25일 인하대 인근 학익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총학생회 비대위원회, 문과대학생회, 사회봉사단 인하랑, 인하서포터즈 등 인하대 학생들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하대 학생회관 앞 통일광장에서 김장김치 200포기를 만들고 연탄 5000장과 함께 40여 가정에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하서포터즈 이다연 씨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주변에 겨울나기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아직 많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추운 날 야외에서 김장을 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만든 김장김치가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김장 김치, 연탄 말고도 어렵게 사는 이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이 매년 진행하던 활동을 이번에는 한진그룹도 함께 하면서 힘을 실어줬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봉사활동으로 학교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2009년부터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들과는 올해를 시작으로 인하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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