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북대 등 6大, 장애대학생 역량 키운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1-20 1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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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권역별 거점대학'에 선정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대구대, 전북대 등 권역별 6개 대학이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교육부는 장애대학생의 체계적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설계하고 이를 수행할 거점대학 6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장애인 특별전형 실시학교는 10년새 73개교에서 124개교로 늘고, 모집인원 또한 419명에서 816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장애학생 대상 교육 정책은 초·중등 단계에 집중돼 있다.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서는 학습지원을 위한 '장애학생 도우미지원사업'이 유일한 실정이다.


또한 장애학생지원센터 설치 대학 197개교 가운데 전담인력이 배치된 곳은 77개교에 불과하다. 인적·물적 여건이 열악해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상태다.


이러한 현실에서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 확대와 자아실현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대학은 한국복지대, 서강대(이상 수도권), 나사렛대(충청·강원권), 전북대(호남·제주권), 대구대(대구·경북권), 부산대(부산·울산·경남권) 등 6개교이다.


권역별로 거점대학은 권역 내 소규모로 분포된 장애대학생 재학 및 졸업 현황을 파악한 후 통합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 대학 이외의 다른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에게 안내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연계와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에게 프로그램 운영비와 함께 전담인력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대학생들이 진로개발 역량을 갖추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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