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디자인 쇼 UNIST 2018’ 전시 개최

김등대 | hom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1-20 09:17:46
  • -
  • +
  • 인쇄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학생 13명, 자신만의 작품 선보여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UNIST(총장 정무영)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학생들의 졸업전시회가 20일 UNIST 제2공학관에서 열렸다. 전시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전시 주제는 ‘Intersection: 디자인과 공학이 만나는 교차지점’이다. 학생들은 동그라미로 표현되는 디자이너의 철학과, 네모로 표현한 공학자의 철학이 마주한 교차점을 주제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졸업전시를 총괄하는 문지환 씨(디자인 및 인간공학부)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과 공학이 교차하는 길과 13명의 학생들이 교차하며 걷는 길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이들이 창출하는 가치를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들은 디자인의 심미성을 추구하면서 공학적인 문제해결을 시도했다. 특히 미세먼지, 물 부족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품이 다수 선보였다.


배웅재 씨는 ‘휴대용 목베개형 공기청정기’를 제작했다. 이 제품은 집, 사무실 등에서 개인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다. 목을 편안하게 해주는 동시에 미세먼지와 악취를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해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물 절약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샤워기도 등장했다. 이수민 씨가 제작한 이 제품은 샤워기에 물 사용량과 시간, 수위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사용자가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공기를 주입해 활용하는 가벼운 자전거 헬멧, 젖은 물건을 빠르게 말릴 수 있는 휴대용 건조기, 스트레칭 시간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스트레칭 기구로 활용될 수 있는 탁상시계 등 공학과 디자인의 융합을 시도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곽영신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장은 “수많은 고민과 작업을 통해 훌륭한 결과물을 이끌어낸 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체화한 졸업생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