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이하 원대협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법안의 대표 발의자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설훈(국민의당),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송기석(국민의당) 의원 등이 주최했으며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하 원대협)가 주관했다.
공청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국회의원들과 주관 단체인 원대협의 남궁문 회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공청회는 김병욱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병욱 의원은 "우리나라는 IT강국으로서 사이버대학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사이버대학의 성장 가능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원대협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설훈 의원은 "사회 변화에 따라 대학교육은 IT와 접목한 형태로 발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원대협법이 제정되면 사이버대학 발전의 큰 기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궁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고등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몰려오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온라인 교육으로의 혁신이 있다"고 말하며 "사이버대학의 강점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법적인 대표 단체인 원대협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입법법안 취지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우재철 대학저널 대표는 "수험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자신의 적성과 관심보다는 성적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사이버대학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선택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이며 사이버대학의 이러한 특성을 제대로 전달하고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부장은 "법안이 통과된다면 일을 하기 매우 수월해지지만 자율성에는 다소 침해를 받게 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이후 토론자들을 향한 방청객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공청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활발한 질의응답이 계속됐다.
남궁문 회장은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오늘 발의된 의견들을 잘 정리해서 대표 발의자인 김병욱 의원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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