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 대학정책 비선실세 의혹 제기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1-10 1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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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련, 사교련 합동 시국선언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전국 대학교수들이 대학정책에서의 비선실세 개입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사교련)은 10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전국 1만 6000명 국립대 교수와 5만 명 사립대 교수들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그간 전개된 개별 대학들의 시국선언 의견을 집약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본 골자는 기존 국민들의 집회와 동일한 '대통령의 퇴진', '별도 특검에 의한 남김없는 진상규명'이다.


특히 국교련·사교련 측은 이화여대 부정입학, 수학특혜 등을 비롯 대학정책에서의 비선실세와 협조세력 개입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목하며 견해를 표명하고 대학을 다시금 바로 잡겠다는 각오다.


단체 관계자는 "대학교수들은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통렬한 자성을 해야 만 한다"며 "이 같은 자성을 담아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마말했다.


한편 국교련은 시국선언 이후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에서 제4차 임시총회를 연다. 주요내용은 시국대토론회와 국립대학법 포럼 일정 검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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