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지털대, 1120명에 학사학위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2-17 1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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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 www.wdu.ac.kr)는 지난 15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8월 졸업생과 조기졸업생 43명을 포함해 총 1120명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전학년 최우수성적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이사장상은 한국복식과학학과 박정은 씨가 수상했으며, 총장상은 요가명상학과 이민구 씨, 사회복지학과 주혜영 씨, 원불교학과 장형수 씨가 받았고, 15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졸업스토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어문화학과 양지애 씨는 재일 동포로서 이주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어렵게 입학을 결심했던 경험과 사회복지학과를 복수전공 했던 열정적인 대학 스토리를 공개했다.


양 씨는 “우연히 학번이 아버지의 생일과 기일이 합쳐진 번호였기에 힘들 때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더욱 열심히 노력했다”며 “외국인이기에, 장애인인 외삼촌이 있었기에, 두 아이의 엄마였기에,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딸이기에 더 열심히 살아왔다”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졸업스토리 공모전’ 우수상은 요가명상학과 권지영 씨와 한국어문화학과 최경희 씨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전통공연예술학과 송순이 씨와 조영희 씨는 각각 독일과 일본에서 거주하며 어렵게 학업을 마쳤으며, 동양학과 민경례 씨는 1급 시각장애를 딛고 학사모를 쓰게 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성시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많이 망설이고 고민했을 입학을 넘어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된 졸업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함께 고생했을 가족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만큼 늘 입학 당시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앞으로 잊지 말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미래를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는 3월 1일, 2014학년도 전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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