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부 입지, 산학협력·취업률 최대 강점”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2-10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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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집] 대림대학교

기업과 상생하는 학교모델 구축


대림대학교가 국내 최상위 전문대학을 일컫는 세계적수준의전문대학(WCC)에 선정된 이유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하고 산학협력과 취업률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무중심의 취업역량 개발 분야’를 특성화로 내걸고 지역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기 때문이다.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산업체 현장실습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이유도 바로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한 취지다.


많은 대학들이 산업의 유행을 타고 있지만, 제조업의 가장 기본적인 분야인 기계·전기·전자·건설 분야 등 우리나라 기축 산업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 또한 대림대만의 강점이다. 남중수 총장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유연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림대가 전통적으로 산학협력을 잘해왔지만 보다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상생하는 학교모델이 되려 한다”고 강조했다.


‘전공 특성을 살린 현장실습’ 호평


직업전문인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산·학 간 미스매칭 극복을 위해 산업체 현장실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림대 역시 현장실습을 시행중인데, 학과특성을 고려한 제도라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형태는 방학기간 중 현장실습을 시행하는 계절제(4주)와 학기 중 실습을 시행하는 학기제(8주/15주)로 나뉜다.


전체 29개 과 가운데 27개 과에서 현장실습을 시행 중이다. 현장실습은 대부분 전공필수 교과목으로 구성, 졸업 전에 산업체 현장실습을 반드시 수료하게 된다. 특히 전공 특성에 따른 학기제 실습의 효과가 크다. 실제로 2012학년도를 기준으로 학기제 실습의 취업연결율은 47.6%에 달하고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 실습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보면, ‘향후 실습기관으로부터 입사 제의가 들어온다면 취업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92%의 학생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 ‘학교에서 배운 이론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거나 ‘실습을 통해 예비사회인으로서의 경험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대는 제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표준화된 현장실습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탄탄한 전공교육, 최고의 취업률로 연결”


이처럼 전공 특성을 살린 현장실습의 효과는 고스란히 최고 수준의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 대림대는 2013년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통계 ‘가’그룹(졸업자 2,000명 이상, 산업체위탁생 제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남중수 총장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교육기관은 교육을 잘 시키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것 같다”며 “대림대는전 교직원이 학생들을 좋은 곳에 취업시켜야 한다는 인식을 공감하고 같이 뛴 것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림대는 아울러 졸업자와 기취업 회사의 관리를 통해 유지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추수지도교수제도’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각 학과별로 진행되는데 교수 전체가 당해년도 전체 졸업자를 대상으로 교수가 취업한 학생의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담당자 및 졸업생과 면담을 해 현황을 파악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


대림대는 ‘2018년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기관 도약’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취업률 △최고 수준의 교육품질 △최고수준의 운영효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이를 위해서는 견실한 기업관계, 현장밀착형 교육, 학생역량 개발,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산업기반 산학융합 직업교육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남중수 전 KT 대표이사 사장을 총장으로 맞아 대학 경영의 혁신도 기대된다. 남 총장은 ‘고객 만족’의 기업마인드를 대학경영에 적용해 교수와 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들의 만족도 향상에 우선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 배출에 나설 계획으로 취업률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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