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올해 장학혜택 1400여 명에 238억 원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9-04 1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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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꿈과 희망이 있는 장학금 수여식’ 개최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4일 오전 11시 대학내 백호체육관에서 재학생 1000여 명과 산업체 인사, 동문,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꿈과 희망이 있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대학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연인원 1만 4330명에게 총 238억 7000여만 원에 이른다.

문자 그대로 ‘통큰 장학금’을 통해 재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하지 않고 학업에만 열중하도록 하자는 취지.

이날 지급된 장학금을 살펴보면 우선, 가계곤란 재학생과 장애우 등 282명에게는 각 100만 원씩 2억 8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우수 이공계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최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 특별히 구축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해 기업체에 진출시키기 위해 개설한 입도선매(立稻先賣)반 40명에게는 등록금전액 등 2억 6200만 원을, 성적우수학생 94명에겐 전면 장학금으로 총 2억 8200만 원이 수여됐다.

특별한 장학금도 눈에 띄었다.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보은의 의미로 마련한 후배사랑 장학금에는 SK하이닉스동문이 1020만 원, 귀뚜라미그룹동문이 800만 원, 제일모직선배들이 540만 원 등 모두 5200여만 원이 100명의 후배들에게 전달됐다.

여기에 더해 산업체에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해 준 산업체장학금 2억 3200여만 원이 296명에게 지급됐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리더십/외국어 분야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재학생 등 1055명에게 7억 1400여만 원을 수여했다. 지난 6월 노상에서 폭행을 당해 살해의 위기에 처한 노인을 구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장우현(컴퓨터응용기계계열 1년) 씨에게 특별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한편 이 대학 재학생 5312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유형1과 2)에 선발돼 총 136억 900여만 원의 수혜를 누리게 됐다.

이날 성적우수 전면장학증서를 받은 이선행(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1년) 씨는 “4년제 대학을 다니다 군 제대 후 취업을 고민하다 영진에 입학했는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게 돼 부모님께서 아주 좋아하셨다”며 “2학기에도 열심히 해서 또 장학금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올해 대학이 좋은 성과들이 많아서 장학 수혜 범위를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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