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故 이희령부부 30주기 추모식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9-01 23:04:51
  • -
  • +
  • 인쇄

강원대(총장 신승호)는 1일 오전 교내 연적지에 위치한 위령탑에서 故 이희령․최경애 부부 제30주기 추모식을 엄수했다.


故 이희령․최경애 부부는 지난 1983년 구소련의 KAL기 격추사건으로 두 자녀와 함께 산화했다. 이희령 대령의 모친 김재숙 여사가 아들 내외 생전의 뜻을 살리고자 부부에 대한 보상금 전액을 강원대학교 희사했다.


이에 강원대는 고인의 이름을 딴 ‘이희령․최경애부부 장학회’를 설립해 지난 29년 동안 총 57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추모식은 신승호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故 이희령․최경애 부부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비문 낭독,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바이오자원환경학과 한종태, 나지영 ▲생명과학과 이하영, 박예진 학생과 ROTC인 ▲경제학과 이상혁 ▲토목공학과 이재욱 학생 등 총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앞으로 고인의 뜻을 받아 지역과 나라를 대표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사]강원대
강원대 김풍기 교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 선정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