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 책’ 동반도서 10권 선정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8-05 13: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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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연관된 주제로 시민들의 사고 확장에 도움

범시민독서운동 ‘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광주톡)’를 전개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최근 광주시민들과 함께 읽을 ‘한 책’으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선정한 데 이어 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동반도서 1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 사상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글 모음집으로 정약용 선생이 1801년 유배지에서 그의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27편을 비롯해 아들에게 내려주는 교훈 9편, 형님에게 보내는 편지 14편, 제자들에게 당부하는 말 11편 등 총 61편의 인생 교훈 지침글이 수록되어 있다.


이에 한책선정위원회는 이 책의 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동반도서 10권을 추가로 선정했다.

동반도서는 ▲삶을 바꾼 만남: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정민 저) ▲다산, 조선의 새 길을 열다(실학박물관 저)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정호승 저) ▲별을 보여드립니다(이청준 저) ▲소금(박범신 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저)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필립 체스터필드 저) ▲위로(이철환 저) ▲꾸뻬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저),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강세형 저) 등 10권이다.


한책선정위원회 마재숙 위원장(전남대 도서관장, 의학과 교수)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에서 정약용(인물)을 비롯해 유배상황에서 수난 받는 지식인, 가족·아버지, 시(정서), 행복한 삶 등의 주제가 담겨 있다”며 “‘한 책’과 동반도서를 함께 읽으면 정약용 선생에 대한 이해부터 행복한 삶까지 넓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고, 주위 사람들과 더욱 풍부한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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