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이공계대학 교육 혁신 방향 제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7-11 1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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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학과 단일학부, 학부 교육 전담교수제, 전자교재(e-book) 전격 시행

DGIST(총장 신성철)가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무학과 단일학부, 학부 교육 전담교수제, 전자교재(e-book) 형태의 융복합 교재 개발 등 이공계대학 3대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DGIST는 지난 1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공계대학 교육혁신 심포지엄’를 개최하고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철학과 함께 학부교육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윤종용 DGIST 이사장(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인재관,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정칠희 삼성전자종합기술원 부원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 최경호 DGIST 기초학부장 등이 참석해 이공계대학의 교육혁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총장은 “DGIST는 이제 출발선에 서 있는 신생대학으로서 기존 대학과의 차별성, 국가적 선도성, 세계적 수월성 등 3대 경영방향에서 시작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융복합 교육과 리더십 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 등 3대 교육 철학에 입각한 국내 최초의 이공계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신 총장은 국내외 이공계 대학에서는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무학과 단일학부 운영, 학부 교육 전담교수제, 전자교재(e-book)형태의 융복합 교재 개발 등이다.


DGIST는 ‘무학과 단일학부’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과학 및 공학 교육을 강화시켜 융복합 연구 수행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통적인 학과 개념을 초월하고 목표 지향적 능동학습이 가능하도록 해 기초과학, 공학 및 인문소양이 결합된 전인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학부 교육 전담교수제’는 학부과정 교수들이 학부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학부 학생들의 진로 및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멘토 역할까지 담당하는 혁신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DGIST는 21세기 무한경쟁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진행되는 새로운 이공계대학 교육으로 ‘융복합 전자교재(e-book)’도 공개할 예정이다. DGIST 전자교재(e-book)는 학부 교육 전담 교수들이 기존 교육과정을 창조적으로 파괴, 신개념 교육과정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기게 된다. 이 같은 전자교재(e-book)는 학생과 교수의 상호작용(interactive)이 가능한 강의 인프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호 DGIST 기초학부장은 “DGIST는 앞으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학생, 자신의 분야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열정을 가진 학생, 인성과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려는 학생을 첫 학부생으로 선택할 것”이라며 “DGIST는 기존 국내외 연구중심대학들의 학부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을 주도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외 이공계 대학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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