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중희 교수, 이달의 과학자상 수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6-12 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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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도성 나노복합재료 친환경적 제조 기술 개발 공로

▲이중희 교수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BIN 융합공학과 이중희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자상’ 6월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여 년간 나노복합재료 제조기술에 대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로 복합재료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내 온 이 교수는 ‘고전도성 나노복합재료의 친환경적인 제조 기술 개발’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교수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으로 고전도성 나노복합재료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열처리를 통한 GO의 환원과 고분자 수지의 중합이 동시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얻어진 그래핀은 화학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그래핀에 비해 매우 우수한 전기 전도도 및 기계적 물성을 지닌다. 그래핀을 환원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나노복합재료를 제조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복합재료분야의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나노레터스(Nano Letters / IF: 13.198)에 게재됐으며, 관련 분야 연구를 통해 최근 3년간 SCI 저널에 69편(총 IF 합: 321.35)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45편을 Top 10% 저널에 발표하는 등 세계적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연구 업적을 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발표된 논문이 1211회 인용되는 높은 인용지수를 보여 이 교수의 연구결과가 매우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가졌음을 보였다.


또한 이 교수는 높은 가스 차단성을 가지는 고분자/clay 나노복합재료를 개발, 수소저장탱크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외 특허와 국내외 인증을 받아 기업체에 기술이전 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능성 복합재료에 대한 연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쉽게 부서지지 않으면서 취급이 용이하도록 만든 탄산칼슘/HDPE를 적용한 주꾸미 포획어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주꾸미 채취가 용이하도록 했으며 현재 많은 어촌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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