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박상수씨,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자격증 취득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30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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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실무경험 동시 검증…1차시험 합격률 4% 미만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 전산정보팀 박상수 씨가 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인정하는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 씨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99회 기술사 시험에서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2월 1차 필기시험에서 총 121명 응시자 중 4명만 합격(합격률 3.3%)했고, 2차 면접시험도 12명 중 5명만 합격했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었다.


기술사는 해당 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연구·설계·분석·시험·시공·평가 및 이에 관한 지도·감독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공기관이나 정보기관의 정보시스템을 감리 및 평가할 수 있고, 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는 대학의 IT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6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컴퓨터구조, 소프트웨어공학, 보안, 네트워크, IT경영, 데이터베이스 등 광범위한 내용을 논술형으로 평가하기에 합격률이 낮고, 2차 면접시험도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동시에 검증하기 때문에 합격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대가대 직원으로 입사해 16년 간 전산정보팀에서 근무했다. 현재 대가대의 정보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등의 구축 및 운영 업무를 맡고 있다.


박 씨는 “직장생활을 오래 하면서 업무 숙달도는 올라가지만 기술력은 정체되는 느낌을 받았다. IT 분야는 기술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변화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이 필요했다. 인생에서 목표를 갖고 전력투구를 한 적이 있는가라는 생각 끝에 용기를 내 시험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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