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현직 부서장 등이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대학 평가를 실시한 결과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기존 최우수 대학과 더불어 한국기술교육대, 울산대, 금오공대, 광운대, 부산대 등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2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 따르면 분야별로 건축 8개교, 기계 12개교, 자동차 6개교, 조선 3개교, 토목 9개교가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2012년 산업분야별 최우수대학> (가나다순)
| 산업분야 | 대학명 |
| 건축(시공) 분야 | 경상대, 광운대, 금오공대, 성균관대, 영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호남대 (8교) |
| 일반기계 분야 |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전남대(본교),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홍익대 (12교) |
| 자동차 분야 | 부산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6교) |
| 조선 분야 | 부산대, 울산대, 인하대 (3교) |
| 토목(설계) 분야 | 경북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홍익대 (9교) |
건축(시공)분야와 일반기계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한국기술교육대는 기업체 임원들을 산학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교과과정 개편에 적극 활용하고, 4학기제 장기현장실습 과정을 만들어 전공 능력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울산대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 산업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체계를 전공 내에 제도화해 운영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기계산업 관련전공을 비롯해 건축공학과, 토목공학과 등 건설산업 관련 전공이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41개 대학 103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업체 현직 부서장 등이 참여하며 대학에서 배워야할 핵심 직무역량과 필수 교과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교육부의 지원과 경제 5단체의 협조로 대교협이 주관해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삼성중공업 등 총 35개 기업이 요구 분석에 참여했다.
평가지표는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이다.
평가에 참여한 산업계 인사들은 산업계 요구와 대학교육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과목의 신규 개설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각 대학이 강점을 특성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해 대학별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