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교육인의 자질은 신뢰”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29 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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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교육학과, 무감독 시험 시행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교육학과 강성빈 교수는 이번 학기 실시되는 중간고사에서 ‘무감독 시험’을 시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 교수는 “진정한 교육인의 자질이 동료와 신뢰를 키우고 양심을 지키는 것이라 판단해 교육학과 전공과목인 ‘교육과정’과 ‘교육학교과교육론’ 중간고사를 수강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무감독 시험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교육학교과교육론’을 수강하고 있는 교육학과 3학년 곽유정 씨는 "감독 시험이라는 말에 순간 당황했지만 교육인의 길을 가고자 하는 학생의 입장이기에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시험만이 아니라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교수는 “무감독 시험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시험 후 학생들과 토의를 통해 무감독 시험을 교육학과 전과목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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