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스마트폰으로 자전거 빌려 캠퍼스 ‘쌩쌩’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16 1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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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자전거의 날 맞이 기념식 행사 개최

▲대구대의 자전거대여시스템을 이용하는 학생의 모습.
대구대학교는(총장 홍덕률)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대여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운용시스템(DU바퀴) 도입에 따라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학 공공자전거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캠퍼스 거점지역 20곳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고 165대의 공공자전거(공공자전거 150대, 2인용자전거 5대, 교육용 자전거 10대)를 운영 중이다. 최근 집계결과 지난 3월 학생들의 일일 자전거 이용회수가 1000회(총 19일 운영)를 넘었고, 하루 평균 570여명의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이달 들어 더욱 가속화돼 일일 자전거 평균 이용회수가 1200회에 육박했고(13% 증가), 이용자 수도 730명으로 증가(26% 증가)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공공자전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대구대는 오는 22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에서 '자전거의 날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이 우수한 학생과 자전거 동호회(페달링) 회원 학생들을 자전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교직원들의 기부(매월 2만원, 1년 약정)로 마련된 자전거 기증행사를 가진다. 또 공공자전거 이용방법과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대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DU바이크센터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무료로 안전모를 대여해 주고 있으며, 우천 등 기상악화 시 DU바이크 운행을 전면 중지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는 자전거 안전 이용을 위한 정기교육과 수시교육을 실시한다.


홍덕률 총장은 "대구대 공공자전거인 '두(DU)바퀴'는 캠퍼스 내 자동차 운행을 줄여 두 발과 두 바퀴의 자전거, 휠체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그린 캠퍼스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캠퍼스뿐만 아니라 문천지와 금호강을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완성돼 학생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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