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3시 한국해양대 미디어홀에서 열린 강의에서 김 관장은 ‘테러리즘’을 주제로 세계 테러의 역사와 현황을 살피며 이에 관한 다양한 사건과 일화, 인물들을 설명했다.
그는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내전들, 이슬람과 이스라엘 간의 끝없는 갈등과 집단 학살 등 20세기 현대사는 가혹한 의문들을 생성하는 비극들로 가득 차 있다”며 학생들에게 “불편한 진실로 외면하기 쉬운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생각해 보는 의식과 시각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관장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196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경찰관』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1974년 한국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에 『최후의 증인』이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100여 권의 책을 발표한 국내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로 손꼽힌다. 주요 작품으로는 『여명의 눈동자』,『제5열』,『제5의 사나이』, 『국제열차 살인사건』, 『후쿠오카 살인』, 『백색 인간』, 『봄은 오지 않을 것이다』 등이 있다. 특히 『여명의 눈동자』는 MBC TV 드라마로 방영 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1980년 부산으로 이주한 뒤에는 해운대 달맞이 언덕에 전문 추리문학 도서관인 ‘추리문학관’을 개관해 추리문학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